프로선수 못지 않은 테니스 실력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온 직장인 A씨는 지난 20년 간 꾸준히 테니스를 즐겨왔다. 하지만 50대에 접어들면서부터는 계속해서 딱딱한 테니스코트를 누벼도 되는 것일까 하는 걱정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최근에는 테니스 경기를 뛰고 난 후 전에 없던 무릎통증이 느껴지는 것은 물론 평소에도 오래 걸으면 무릎이 붓는 등 심상치 않은 증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무릎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한 퇴행성관절염은 대부분 노화에 따른 기능 상실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A씨처럼 지속적으로 무릎에 강한 충격을 주는 격렬한 운동을 했거나, 비만으로 인해 무릎에 무리가 간 경우에는 연령과 상관없이 일찍 퇴행성관절염이 발병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일단 무릎 부위에 퇴행성 관절염이 발병하면 초기에는 무릎 관절을 움직일 때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병이 조금씩 진행되면 움직임과 상관없이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관절 운동 범위의 감소, 부종, 압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무릎 연골의 소실과 변성으로 관절면이 불규칙해지면 움직일 때 마찰음이 느껴질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때로는 좋아졌다가 나빠지기를 반복하기도 한다.
화인마취통증의학과 노원점 김달용 원장은 “퇴행성 관절염은 통증이 느껴지는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진행할 경우 수술 등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지 않고도 비수술적 통증치만으로도 개선이 가능하다”며 “퇴행성 관절염 치료에 효과적인 비수술적 통증치료법인 DAN주사를 이용한 DAN인대성형시술을 비롯해 도수치료, 슬링운동치료를 병행하면 통증 및 기능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화인마취통증의학과는 대한민국 최초 DNA 인증 병원이다. DAN주사는 DAN의 합성을 촉진, 조직 주변의 세포를 강화해 무릎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것은 물론, 염증이나 연골, 힘줄, 뼈 등 손상된 조직의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DNA주사와 병행하면 보다 빠르고 신속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도수치료와 슬링운동치료는 일종의 물리치료라고 할 수 있다. 도수치료는 전문 물리치료사가 손을 이용해 신체의 이상을 회복시키는 치료법이며, 슬링운동치료는 흔들리는 줄 또는 보조기구를 이용해 능동적, 수동적으로 운동을 시행할 수 있도록 유도해 손상부위를 치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