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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소식

[노원점 김달용 원장] 손목터널증후군 환자 10명 중 8명 여성, 초기 비수술적 치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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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발생하는 직업병으로 여겨지는 ‘손목터널증후군’이 사실 주부들에게 더욱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최근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의 사용시간 증가로 손목터널증후군을 호소하는 연령대가 다양해지고 환자 수 또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성별 면에서는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는 2010년 130,000명에서 2014년 168,000명으로 5년간 약 30%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여성환자는 132,062명으로 36,389명인 남성환자의 3.6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환자 중에서도 50대의 비중은 42.9%로, 가사 부담이 큰 중년 여성에게서 손목터널증후군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손목 앞쪽에 위치한 손목터널(수근관은 9개의 힘줄과 하나의 신경이 손 쪽으로 지나가는 작은 통로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여러 원인으로 손목터널이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증가해 이 곳을 지나는 신경이 손상되어 신경 지배 영역인 손바닥과 손가락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화인마취통증의학과 노원점 김달용 원장은 “손목터널증후군은 근육통이 아니라 신경 압박으로 인한 신경통으로 보는 것이 옳다. 하지만 손목터널증후군 앓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 단순 근육통이나 힘줄 염증 등으로 오인해 병원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라며 “손목통증과 함께 엄지, 검지, 중지 및 손바닥 부위에 저림 증상이 느껴진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경우 증상 초기에는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비수술적 통증치료는 주로 주변 인대와 근육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DNA주사와 함께 도수치료, 운동치료 등을 병행하면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DNA주사는 약해진 조직을 증식시키고 강화시키는 재생치료로, 세포재생단계부터 관여하기 때문에 좀더 신속한 재생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문 치료사가 통증 부위를 압박하고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는 도수치료와 흔들리는 줄과 보조기구를 이용해 약화된 부분을 집중적으로 강화하는 슬링운동치료 역시 손목 통증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한편, 화인마취통증의학과는 8년간 8만명 이상의 비수술적 치료 경험을 통해 우리나라 재생치료를 이끌고 있는 통증전문 네트워크 병원이다. 노원역 5번 출구에 위치한 화인마취통증의학과 노원점에서는 전문적인 DNA인대성형 클리닉을 비롯해 전문 치료사가 직접 진행하는 도수치료, 운동치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