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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소식

[방배이수점 김기석 원장] ‘찌릿찌릿’ ‘욱신욱신’… 허리가 보내는 신호에 빠른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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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게 뻗은 척추가 허리 건강을 좌우한다. 따라서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허리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현대인에게 척추 밸런스를 유지하는 바른 자세 습관이
요구된다. 초기 단순한 통증이 고질적인 요통, 디스크, 허리 측만증 등의 질환으로 악화되지 않도록
전문의로부터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도 허리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4년 기준 국내 척추 측만증 환자는 약 11만5000여명에 달한다.
추간판 탈출증으로 불리는 척추 디스크는 약 1200만명을 넘어섰다. 문제는 이러한 척추 질환의
발생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데 있다.

 


퇴화로 인해 고령층에서 자주 발병했던 척추 질환이
10~30대 사이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것.

 

 
평상시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거나 무거운 물건을
운반하는 등 허리를 사용하는 반복된 작업을 한다면 젊은 층이라도
허리가 보내는 신호에 빠른 대응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아이를 키우는 주부라면 출산으로 허리 근력이 약해져 있고,
아기띠 사용으로 허리에 부담이 많기 때문에 뻐근하거나 통증이 계속된다면
전문 클리닉을 찾는 것이 좋다.

 


화인마취통증의학과 방배이수점 김기석 원장은 “사실상 허리
질환은 갑자기 찾아오기 보다는 서서히 축적되기 때문에 증상이 심해졌을 때는 더 많은
치료 시간과 비용을 요한다”며 “평상시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허리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허리 질환이 발생하더라도 무조건 수술을 권하지 않는다.
의학의 발달로 비수술 통증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법으로는
효소주사를 활용한 신경차단술이 있다.
이는 수술 통증 및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부담이 적고,
치료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김 원장은 “신경차단술은 문제가 발생한 부위에 통증치료에 효과적인
약물을 주입해 통증을 해결하고 시술 시간이 짧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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