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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소식

[강남점 이정욱 원장] 오십견 수술 환자 꾸준히 증가…초기에 전문 치료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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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수술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1~2016년 오십견 질환 환자가 매년 74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그 중에서도 수술환자는 2011년 약 6천200명에서 2016년 1만1천333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서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오십견으로 인한 수술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초기에 전문 진료를

받기를 권한다.

 


오십견은 만성 어깨관절의 통증과 운동 제한을 일으키는 질환 중 하나로 50세 이후의 연령에서 자주 나타나기 때문에 오십견

이라고 불린다. 의학적 용어로는 동결견,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명명한다. 그러나 50대에만 나타나는 질환은 아니다. 40대와 60대는

물론,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발생한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와 운동부족이 원인이다. 관절낭의 탄성이 소실되거나 외상, 당뇨병, 갑상선질환, 경추 질환 등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방치하면 통증이 심해지고 관절운동 범위 제한이 심해져 일상생활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 몸이 움츠러들고 경직되면서 오십견으로 인한 어깨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낮은 온도로 근육과 인대가 더욱

긴장되기 때문이다.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운동을 통해 관절의 운동범위를 증가하고, 점진적으로 근력강화 운동을 해주면 좋다.

진통소염제를 복용하거나 국소마취제와 스테로이드 주사치료도 적용할 수 있다. 초음파, 온찜질, 경파적 전기자극치료 등의 물리요법도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관련 전문의는 \"겨울이 되면 낮은 기온의 영향으로 몸이 경직되고, 운동량이 줄어들어 오십견으로 인한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한다\"며 \"수술적 치료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라도 초기에 정형외과, 통증외과를 찾아 전문 치료를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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