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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소식

[방배이수점 김기석 원장] 발레리노의 직업병 어깨통증, 회전근개힘줄 손상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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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적으로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어깨통증은 일상적인 증상일 수 밖에 없지만, 평소 어깨통증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관절의 건강 상태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발레리노로 활동 중인 환자 A씨 역시 직업상 잦은 관절부위 통증에 시달려 왔는데, 최근 갑자기 심해진 어깨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회전근개힘줄 손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공연 연습이나 실제 공연 중 발레리나를 들어올리거나 팔을 다양한 각도로 움직이는 동작으로 어깨에 부담이 가해진 결과였다. 

다행히 A씨의 경우 증상이 나타난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함께 비수술적 치료를 실시, 빠르게 통증을 개선하고 어깨 컨디션을 높일 수 있었다. 

A씨처럼 직업적인 환경은 물론 과도한 운동이나 낙상 등 외상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회전근개손상은 어깨 힘줄인 회전근개가 손상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요 원인은 어깨와 팔의 충돌현상이지만 어깨 관절이 닳으면서 그 자리에 자라난 뼈 조각이 힘줄을 자극, 이를 마모시켜 발생하는 경우도 흔하다. 

힘줄이 완전히 파열돼 통증이 극심한 일부 사례를 제외하면 회전근개 손상은 비수술적 치료로 개선이 가능하다. 회전근개 손상에 적용 가능한 비수술적 치료법으로는 관절조영술을 비롯해 PDRN제재(DNA주사, 바이오콜라겐제재 등의 주사치료, ESWT(체외충격파요법 등이 있다.

치료법은 첨단 기기를 통한 진단 및 환자의 증상과 연령, 성별, 직업적 환경 등을 고려해 전문의가 개인 맞춤으로 진행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도수치료 등 물리치료를 병행하면 빠른 통증 개선 및 재발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회전근개힘줄 손상은 오십견 등과 증상이 비슷해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증상이 악화된 뒤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종종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